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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영서, 디지털 정규 앨범 'Four Seasons' 발매 '디스코그래피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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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영서, 디지털 정규 앨범 'Four Seasons' 발매 '디스코그래피 첫 행보'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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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피아니스트 노영서가 데뷔 첫 디지털 정규 앨범 ‘Four Seasons(사계)’ 음원을 공개했다.

노영서는 지난 12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계’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노영서의 디스코그래피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피아니스트 노영서가 데뷔 첫 디지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사진 = 툴뮤직 제공]

 

특히 노영서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한국 클레식계와 장애인예술계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노영서 헌정곡인 마리아 체온체바의 ‘Four Seasons’ 작품으로 1년 열두 달이 지니는 감성을 풀어낸 곡이다. 트랙마다 한 달씩 총 12곡이 12개의 트랙에 담겨있다. 노영서만의 감성이 짙게 묻어난 앨범으로 사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피아니스트 노영서는 올해 상반기에 독일의 할레극장 감동 Ira Jung에게 직접 초청제의를 받아 현재 한국과 독일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한국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독일로 이동했다. 노영서는 독일에서 진행된 4번의 콘서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노영서 앨범정보 및 앞으로의 공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툴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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