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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악플러 고소 논란 속 7주째 결방… '스페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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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악플러 고소 논란 속 7주째 결방… '스페셜' 대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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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무한도전'이 MBC 파업 이후 7주 째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 '무한도정'은 재방송인 '무한도전 스페셜'을 대체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21일 MBC TV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 20분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은 결방을 확정했다. 무한도전은 파업이 시작된 9월 4일 이후 매주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 외에도 오후 11시 10분 방송예정이었던 '세모방'도 결방을 확정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제공]

 

'무한도전'은 결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멤버 정준하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준하는 지난 12일 SNS를 통해 악플러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정준하는 "가족들에게 쏟아지는 악플로 인한 괴로운 심경을 전하며 "근거없는 비난과 험담에는 방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준하의 악플러 고소 의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고소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는 한편 최근 불거졌던 '무한도전' 정준하의 태도논란과 맞물려 과거 탈세 논란 등 정준하의 잘못을 지적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높다.

'무한도전'의 결방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에 대한 몇몇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쭈쭈나닷컴'이라는 정준하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안티사이트까지 등장했다.

'무한도전'은 단단한 팬덤을 가진 예능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그동안 '무한도전'을 거쳐갔던 멤버들에게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정준하를 둘러싼 논란 속에 '무한도전' 방송 재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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