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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임창정 "예쁜 무대 욕심이 컸다...칼퇴근 못하게 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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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임창정 "예쁜 무대 욕심이 컸다...칼퇴근 못하게 해 죄송"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0.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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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홍영준 · 사진 주현희 기자]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들고 컴백한 임창정이 재치 넘치는 인사로 시선을 끌었다.

임창정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컴백 쇼케이스에서 "5시 쇼케이스에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임창정은 함께 한 팬들과 기자들을 향해 "칼퇴근을 못하게 해서 죄송하다"며 "사실 무대에 대한 욕심이 커서 이런 시간을 잡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던 임창정은 지난 1995년 정규 1집 'Rock & Razor Techno Music'의 타이틀곡 '이미 나에게로'를 발표하면서 가수로서도 재능을 과시했다. 이후 임창정은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1996년 정규 2집 'Beacause I`m Not With You'의 '혼자만의 이별'을 거쳐 정규 3집 'Again'(1997)의 타이틀곡 '그때 또 다시'와 '결혼해줘'가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KBS 2TV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두 번 수상했다.

이후 '늑대와 함께 춤을' '별이되어' 'Love Affair' '나의 연인' '날 닮은 너' '기다리는 이유' '슬픈 혼잣말' '소주 한 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임창정은 지난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다시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의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한 임창정은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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