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6:36 (화)
[SQ톡톡] 임창정 "듀엣 부른 신인가수 제이닉, 화요비 생각나"
상태바
[SQ톡톡] 임창정 "듀엣 부른 신인가수 제이닉, 화요비 생각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0.23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글 홍영준 · 사진 주현희 기자] 다재다능한 가수 임창정이 함께 듀엣곡을 부른 제이닉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임창정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컴백 쇼케이스에서 "제이닉을 보면 마치 과거 화요비가 생각난다"라고 밝혔다.

 

 

 

이날 임창정은 "전 매니저를 통해 알게 된 가창력이 뛰어난 친구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녹음을 함께 해 보니 엉뚱하고 예능감이 뛰어나 화요비가 생각나더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제이닉은 대선배 임창정의 칭찬에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정말 감사했다"며 "1위를 하면 백번이라도 언급하겠다"고 말해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던 임창정은 지난 1995년 정규 1집 'Rock & Razor Techno Music'의 타이틀곡 '이미 나에게로'를 발표하면서 가수로서도 재능을 과시했다. 이후 임창정은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1996년 정규 2집 'Beacause I`m Not With You'의 '혼자만의 이별'을 거쳐 정규 3집 'Again'(1997)의 타이틀곡 '그때 또 다시'와 '결혼해줘'가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KBS 2TV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두 번 수상했다.

이후 '늑대와 함께 춤을' '별이되어' 'Love Affair' '나의 연인' '날 닮은 너' '기다리는 이유' '슬픈 혼잣말' '소주 한 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임창정은 지난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다시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의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한 임창정은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