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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선택' kt, 특별지명 9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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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선택' kt, 특별지명 9명 발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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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선발 속에서도 용덕한·김상현 등 베테랑 지목해 신구조화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보호선수 20인 외 특별지명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kt는 28일 9개 구단에서 정한 보호선수 20인 외 특별지명 선수를 발표했다.

kt가 지명한 선수는 넥센 투수 장시환(26), 두산 투수 정대현(23), 한화 투수 윤근영(28), LG 외야수 배병옥(19), 롯데 포수 용덕한(33), 삼성 내야수 정현(20), KIA 외야수 이대형(31), NC 투수 이성민(24), SK 외야수 김상현(34) 등 9명이다.

▲ kt가 이대형(사진)을 포함한 9개 구단의 보호선수 20인 외 지명을 완료했다. [사진=뉴시스]

특별지명을 마친 kt는 9개 구단에 보상금으로 한 선수 당 10억원 씩을 지급한다.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골고루 뽑힌 가운데 이대형이 주목받는다. 201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선수가 된 이대형은 LG를 떠나 KIA와 4년간 총액 24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시즌 타율 0.323 40타점 75득점 22도루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FA 첫 해를 보냈다.

보호선수 20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KIA는 이대형을 선택하지 않았다. 1년 만에 팀을 옮기게 된 이대형이 kt에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투수가 4명, 포수 1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이다.

좌완과 우완을 2명씩 뽑은 kt는 선발과 구원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투수들을 선발했다. 유형도 언더핸드에서 파워피처까지 다양하다.

포수로는 두산을 거쳐 롯데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용덕한을 뽑았다. 1군 경기에만 474차례 출장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kt의 젊은 투수들에게 든든한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수들의 면면에서는 신구조화가 돋보인다. 배병옥과 정현은 미래를 바라본 영입이며, 이대형과 김상현은 즉시전력감으로 손색없는 카드다. kt는 이들을 선택하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았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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