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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고백부부' 장기용, 여심 사로잡는 대학선배 '서브남주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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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고백부부' 장기용, 여심 사로잡는 대학선배 '서브남주의 반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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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장기용이 ‘고백부부’에 출연해 외모, 스펙, 학벌 등 완벽한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에서 장기용은 정남길 역을 연기하며 마진주(장나라 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고백부부'에서 장기용이 장나라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기용은 장나라에게 본격적으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장기용은 차가워 보이지만 장나라에게만큼은 장난기 많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현재 ‘고백부부’에서 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 분)는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 대학시절로 돌아간 상황이다. 두 사람은 결혼해 아이까지 키우고 있지만, 과거로 되돌아가면서 서로에게 얽히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장기용이 등장했다. ‘고백부부’에서 장기용은 장나라의 같은 과 선배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장기용은 장나라가 힘들 때마다 나타나 그의 뒤를 지켜주는 등 마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주로 드라마에서 서브 남주의 경우 여자 주인공에게 마음을 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새드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고백부부’에서 장기용은 ‘심(心)스틸러’로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비주얼과 대사들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극 중 장나라의 남편인 손호준보다도 장기용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다.

 

'고백부부'에서 장기용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KBS 2TV '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처]

 

앞으로 ‘고백부부’에서 장기용은 장나라와 러브라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장나라가 장기용의 마음을 받아준다면 이들의 미래는 바뀔 가능성이 높아진다. 과연 장나라는 미래에 있는 자신의 아이들까지 저버리면서 장기용과의 만남을 이어갈까?

배우 장기용이 ‘고백부부’에서 정남길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과연 앞으로 ‘고백부부’에서 장기용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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