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1:30 (목)
[K리그 챌린지] 아산-성남, 승격 희망 계속…부천은 탈락
상태바
[K리그 챌린지] 아산-성남, 승격 희망 계속…부천은 탈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29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산 무궁화와 성남FC가 승격의 불씨를 살렸다.

아산은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산 아이파크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9분 호물로에게 선제골을 내줘 패배 위기에 직면한 아산은 후반 22분 이재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승점 54(15승 9무 12패)를 확보한 아산은 3위를 확정지으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2017년 6월 5일 서울 이랜드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아산 이재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4위는 성남이 차지했다. 성남은 경남FC에 0-1로 졌지만, 승점 53(13승 14무 9패)으로 준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정규리그 순위에 따라 아산과 성남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여기서 이긴 팀이 2위 부산과 격돌한다.

최종 승자는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클래식(1부 리그) 승격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부천FC는 또 다시 승격이 좌절됐다. 서울 이랜드와 2-2로 비긴 부천은 승점 52(15승 7무 14패)로 5위가 돼 내년 시즌도 챌린지에서 보내게 됐다.

이밖에 수원FC는 FC안양을 4-0으로 대파했다. 대전 시티즌과 안산 그리너스 FC는 1-1로 비겼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