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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운우리새끼' 손태영, 결혼 10년 차에도 변하지 않은 권상우에 대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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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운우리새끼' 손태영, 결혼 10년 차에도 변하지 않은 권상우에 대한 애정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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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오랜 결혼 생활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신뢰가 아닐까?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손태영을 보며 부부 간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낄 수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 손태영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권상우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미운우리새끼'에 손태영이 출연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열애부터 결혼까지 손태영과 권상우의 행보는 대중의 관심 대상이었다. 지난 2008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꼈고, 같은 해 결혼까지 발표하며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는 손태영과 권상우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힌다. 두 사람은 종종 SNS를 통해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미운우리새끼’에서 손태영은 결혼 10년 차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혼을 유지하고 있다며 남편 권상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슬하에 아이 두 명을 두고 있는 워킹맘 손태영은 ‘미운우리새끼’에서도 솔직한 토크를 보여줬다. 손태영은 결혼 후 집에서 가사를 잘 도와준다며 권상우에 대해 칭찬함과 동시에 남편의 단점을 지적하는 등 털털한 성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비록 권상우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손태영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특히 손태영은 “다음에는 서로에게 다른 사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좋겠다”라고 말한 권상우의 발언에 대해 섭섭함을 나타내며 “아니더라도 말은 다시 태어나도 내 남편, 아내와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자 자연스럽게 두 사람에게 관심이 쏠렸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격한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아내와 남편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손태영과 권상우는 각자의 위치에서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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