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이제 막 데뷔한 보이 그룹 인투잇(IN2IT)의 멤버들이 롤모델을 밝혔다.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특별시 강남구 카페 라이크림에서 진행된 인투잇(IN2IT) 데뷔 인터뷰에서 아이젝, 성현, 연태는 각자의 롤모델과 그 이유를 전했다.

인투잇 멤버들 중 유일하게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아이젝의 롤모델은 갓세븐의 잭슨이다. 아이젝은 “같은 외국인이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한국에서 오래 활동하신 부분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젝은 “노래, 랩, 춤 그리고 예능까지 다 잘 하신다. 그리고 한국어도 되게 잘 하셔서 이 점이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투잇의 연태는 JYJ로 활동 중인 김준수를 롤모델로 꼽았다. 연태는 “실력도 뛰어나시지만 무엇보다 사랑을 받은 만큼 베푸시는 모습을 가장 본받고 싶다. 기부에 관심이 많아서 인간적인 면으로도 배우고 싶은 점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투잇의 멤버 성현은 “팀의 롤모델을 꼽자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다. 빌보드에서 이룬 성과와 더불어 매번 컴백하실 때마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을 보고 우리도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소년 24’에서 탄생한 인투잇은 지난 26일 데뷔 앨범 ‘Carpe Diem’을 발표했다. 인투잇(IN2IT)은 ‘직잠적으로 알다(intuit)’라는 뜻과 ‘그것에 빠져들다(into it)’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인투잇은 지안, 연태, 인호, 현욱, 아이젝, 인표, 진섭 그리고 성현까지 8인조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이겨내고 데뷔한 인투잇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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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