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22 (수)
'섬총사' 성규, 해남 완벽 변신 속 강호동-김희선과 '홍도서 마지막 밤' 보내
상태바
'섬총사' 성규, 해남 완벽 변신 속 강호동-김희선과 '홍도서 마지막 밤' 보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0.30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섬총사' 성규가 홍도에서 마지막 밤을 앞두고 강호동 김희선과 해남 해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30일 올리브 '섬총사'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피니트 성규가 강호동 김희선과 함께 해남으로 변신해 물질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섬총사' 성규가 홍도에서 마지막 밤을 앞두고 강호동 김희선과 함께 해남 해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사진 = 올리브 '섬총사' 예고 화면 캡처]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성규는 비글미로 현장을 쥐락펴락한 가운데 물질까지 도전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강호동이 잠수를 시도하며 해산물 획득을 위해 애썼지만 실패한 가운데 성규는 "잡았어요?"라고 되물으며 강호동을 자극했다.

이에 포인트를 달리 한 강호동은 근처에 소라를 노려 한참을 잠수한 끝에 사냥에 성공해 멤버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소라를 본 성규는 "호동이 형이 딴 소라다"라며 기쁨의 소리를 질러 물질에 나선 멤버들에게 힘을 줬다.

이날 강호동과 차진 케미를 선보인 인피니트 김성규는 팀에서 리드 보컬로 활약하며 인피니트를 잘 이끌고 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2011년 7월 발매된 정규 1집 앨범  'Over The Top'의 타이틀곡 '내 꺼 하자'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인피니트는 '파라다이스'(2011) '추격자'(2012)  'Man In Love' 'Destiny' (2013) 'Last Romeo' 'Back' (2014) 'BAD' (2015) '태풍' (2016)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인피니트 성규의 응원에 신이 난 강호동은 연이어 소라를 획득하며 시선을 끌었다. 강호동은 김희선에게 소라를 선물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강호동의 소라 선물에 자극 받은 김희선도 물질에 적극성을 보였다고. 현장의 제작진은 "섬총사 초반 물고기조차 무서워 만지지 못했던 김희선은 어느새 완벽한 섬처녀로 거듭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해녀복을 입고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낸 김희선의 악착같은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홍도에서 마지막 밤을 앞두고 멤버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특유의 자상함으로 집주인 할머니를 감동케 한 강지환과 홍도 주민들을 위해 트로트 여신으로 빙의한 거미, 그리고 비글미로 현장을 쥐락펴락한 성규까지, 어느 때보다도 시끌벅적한 시간을 가졌다"며 "어느 때보다도 시끌벅적한 시간을 가진 섬총사와 게스트들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성규와 강호동 김희선의 물질과 멋진 활약이 펼쳐질 이날 녹화분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