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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조문, '1박 2일' 데프콘·차태현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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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조문, '1박 2일' 데프콘·차태현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 이어져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1.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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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故 김주혁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그의 연인 이유영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이 故 김주혁의 빈소를 방문했다.

故 김주혁의 빈소는 지난 3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부검이 결정된 탓에 故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故 김주혁의 빈소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특히 故 김주혁의 연인으로 알려졌던 배우 이유영은 관계자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SBS ‘런닝맨’ 촬영 중이었던 이유영은 갑작스러운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촬영을 중단하고 급히 서울로 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故 김주혁과 관련해 이유영의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누리꾼들도 함께 슬퍼하며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유영은 늦은 시간까지 빈소에 남아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걱정을 높이고 있다.

또한, 故 김주혁과 함께 ‘1박2일’에 출연했던 멤버들도 빈소를 찾았다.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했던 차태현 그리고 데프콘 등은 슬픈 표정으로 故 김주혁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그중에서도 데프콘은 빈소에 들어서기 전부터 오열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김주혁의 옛 연인인 배우 김지수, ‘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故 김주혁의 빈소를 방문했다. 특히 故 김주혁이 최근 출연했던 tvN 드라마 ‘아르곤’에 함께 등장했던 배우 이승준, 박원상, 조현철 등도 故 김주혁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지난 30일 故 김주혁은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랜저와 추돌한 후 인근 아파트 중문 벽을 들이받고 계단 아래로 추락했다. 이후 故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故 김주혁은 지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故 김주혁의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에 진행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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