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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음향 사고 불구 '런' 무대 완성한 아스트로 차은우 "이번 앨범 '최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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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음향 사고 불구 '런' 무대 완성한 아스트로 차은우 "이번 앨범 '최애'곡"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1.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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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홍영준 · 사진 주현희 기자] 5개월만에 새 일범으로 찾아온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수록곡 '런' 무대를 잠시 멈추는 사고를 겪었다.

아스트로(ASTRO,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드림 파트 2 바람(Dream Part.0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첫 무대 '런'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도중 음향 사고로 무대가 중지되는 일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아스트로는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서 대화를 이어가며 MC 최희와  '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성숙한 대응 능력을 보였다.

수록곡 '런'에 대해 아스트로 문빈은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팝 곡이다"며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은우는 "이 노래가 나의 '최애'곡이다"라며 "가을의 감성과 따뜻함을 담은 듯한 느낌이 좋다"고 덧붙였다.

첫 무대를 선보인 뒤 진진은 "음향 사고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무대를 완성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새 앨범 수록곡 '런'으로 다시 시작된 이번 무대에서 아스트로는 블랙& 화이트의 심플한 의상으로 가을 남자다운 매력적인 룩을 완성했다.

수록곡 '런'에 이어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까지 선보인 아스트로는 한층 성숙한 무대 매너로 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 팝 장르다. 특히 소속사는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본능적으로 빠져버린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과 적극적인 표현을 그려낸 가사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 대해 "멤버 진진과 라키가 타이틀곡 및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2월 첫 미니 앨범 'Spring Up'의 타이틀곡 '숨바꼭질'로 가요계 등장한 아스트로는 귀엽고 상큼한 소년미를 강조하며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 이후 미니 2집 'Summer Vibes'에 이어 미니 3집 'Autumn story'까지 소년처럼 귀여운 모습을 어필했다. 

아스트로는 스페셜 1집 'Winter Dream'의 타이틀곡 '붙잡았어야해'에서 강렬한 안무를 동반한 모습으로 이전 앨범과 전혀 다른 남성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드림 파트 1(Dream Part.01)'에 이어진 연작으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드림 파트 2 바람(Dream Part.02)'를 발매한 아스트로는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로 향후 각종 음악 방송에 모습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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