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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조문, '1박 2일' 멤버 정준영 없는 이유? '정글의 법칙'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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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조문, '1박 2일' 멤버 정준영 없는 이유? '정글의 법칙' 촬영 중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1.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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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故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한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1박 2일’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준영이 보이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故 김주혁의 빈소는 지난 3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이후 故 김주혁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연인 이유영부터 유재석, 김종국, 김지수, 하하 등 많은 사람들이 빈소를 방문했다.

 

정준영이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인해 故 김주혁의 소식을 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스포츠Q DB]

 

특히 김주혁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고정으로 출연한 KBS 2TV ‘1박 2일 시즌3’의 유호진 PD부터 차태현, 데프콘 등 출연 멤버들이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은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 참석 이후 장례식장으로 곧바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고, 데프콘의 경우 입장 전부터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동시에 ‘1박 2일 시즌3’에서 함께 출연한 정준영의 얼굴이 보이지 않자 누리꾼들은 궁금증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현재 정준영은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인해 故 김주혁의 비보를 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영이 ‘정글의 법칙’ 촬영을 끝내고 故 김주혁의 소식을 접했을 때엔 이미 故 김주혁의 장례가 끝난 상황일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많은 누리꾼들이 故 김주혁의 빈소에 참석하지 못하는 정준영이 후에 소식을 접하고 받을 충격에 걱정을 높이고 있다.

지난 30일 故 김주혁은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고 직후 故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故 김주혁은 지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1박 2일 시즌3’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약했던 故 김주혁은 연기 활동을 위해 하차를 결정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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