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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이유영 뿐 아니라 차태현·엄정화 등 슬픔 나눴다… 영화계도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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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이유영 뿐 아니라 차태현·엄정화 등 슬픔 나눴다… 영화계도 '추모 물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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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故 김주혁의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을 앞두고 있는 故 김주혁 뿐 아니라 빈소를 찾은 연인 이유영, 절친했던 차태현 등에 대한 관심도 더해지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배우 김주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교통사고 당했다. 김주혁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두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배우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연예계와 그의 주변 인물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故 김주혁의 연인인 배우 이유영은 부산에서 SBS '런닝맨' 촬영 중 비보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이유영은 故 김주혁의 빈소를 지키며 연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故 김주혁 [사진= 스포츠Q DB]

 

KBS 2TV '1박 2일' 멤버들 역시 故 김주혁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故 김주혁과 특별한 우정을 쌓았던 '1박 2일' 멤버인 차태현, 데프콘 등은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일 오후에는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떠난 정준영이 故 김주혁의 발인에도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실제로 정준영은 故 김주혁이 아끼던 동생으로 '1박 2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팀의 막내와 맏형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적도 있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故 김주혁과 함께 작품에 참여했던 엄정화 등 동료들의 애도 표현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그와 만난적이 없었던 연예계 동료들 역시 SNS 등을 통해 추모의 뜻을 전하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영화계 역시 공식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해 진행하고 있다. 영화 '침묵'과 '부라더'는 VIP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고, '미옥' 역시 언론 시사회 일정을 연기했다. '반드시 잡는다' 역시 제작보고회 일정을 취소했다. 뿐만 아니라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측 역시 故 김주혁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했다.

故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가족들과 연인 이유영 뿐 아니라 그와 가까웠던 연예계 동료들, 작품의 스태프들, 영화계 등이 모두 슬픔에 잠겨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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