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래퍼 우원재가 힙합 레이블 AOMG 합류 이후 발표한 앨범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온라인 음원사이트 지니와 올레뮤직에서 우원재의 새 싱글 앨범 ‘불안’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는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래퍼 우원재는 지난 2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표했다. 우원재의 신곡은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AOMG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음반 활동이기 때문이다.
우원재는 엠넷(Mnet) ‘쇼미더머니6’ 종영 직후 공개한 음원 ‘시차(We Are)에 이어 신곡 ‘과거에게 (loop)’로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시차’는 AOMG 소속 래퍼 로꼬, 그레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오랜 시간 음원 차트에 머무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우원재가 AOMG와 계약한 후 5개월 동안 본인이 직접 느낀 감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와 수록곡 ‘Paranoid’ 두 트랙을 통해 깊고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과거에게 (loop)’는 빠른 시간 사이 확연하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상황에 대해 느끼는 불안과 혼란, 행복, 자각 등을 표현했다. 우원재가 불과 몇 달 전의 본인에게 전하는 고백을 담은 트랙으로, 담백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AOMG와 손을 잡은 우원재가 음반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우원재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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