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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김선빈, 7일 발목 뼛조각 제거수술…재활 3~4개월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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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김선빈, 7일 발목 뼛조각 제거수술…재활 3~4개월 소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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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을 이끈 내야수 김선빈이 발목 수술을 받는다.

KIA 구단은 “김선빈이 오는 7일 서울 이경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술 및 외측인대 봉합술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수술 후 김선빈은 3~4개월 동안 재활치료 및 재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술과 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3월초 정상적인 훈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KIA 내야수 김선빈이 발목 수술 후 3~4개월간 재활에 돌입한다. [사진=스포츠Q DB]

수술로 인해 내년 시즌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한 건 사실이지만,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만큼, 김선빈은 부상을 확실하게 떨치고 2018시즌을 준비한다.

2017시즌 타율 0.370(476타수 176안타)을 기록하며 타격왕에 오른 김선빈은 유격수로서는 1994년 이종범(당시 해태 타이거즈, 0.393) 이후 23년 만에 영광을 맛봤다.

맹타를 휘두르며 KIA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이끈 그는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57(14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2009년 이후 8년만의 우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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