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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고백부부' 장나라, 드라마 성공 요인 된 캐릭터 소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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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고백부부' 장나라, 드라마 성공 요인 된 캐릭터 소화 능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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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의 장나라가 20대 대학생 연기부터 30대 아줌마까지 폭 넓은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장나라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 2TV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에서 마진주 역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예계 데뷔 18년째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마진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2001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가수로 데뷔한 이후 장나라는 ‘장나라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대중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장나라 [사진= '고백부부' 화면 캡처]

 

장나라는 음악 활동을 통해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시작으로 본상, 10대 가수상, 인기상, 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장나라는 드라마에 도전하며 연기자로도 성공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002년 처음 도전하게 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는 장나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기회가 됐다.

장나라는 이후 ‘내 사랑 팥쥐’, ‘사랑을 할 거야’, ‘웨딩’, ‘동안미녀’, ‘학교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 ‘너를 기억해’, ‘한번 더 해피엔딩’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오! 해피데이’, ‘하늘과 바다’ 등 영화 도전하기도 했다.

국내 활동 뿐 아니라 중국으로 무대를 옮긴 장나라는 ‘댜오만 공주’를 시작으로 ‘순백지련’, ‘띠아오만 어의’ 등의 작품을 통해 자리 잡았다.

 

장나라 [사진= '고백부부' 화면 캡처]

 

지난달 13일부터 금, 토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고백부부’에서 장나라는 30대 가정 주부 역할부터 20대 대학 새내기 역할까지 소화하고 있다. 

특히 30대 아이 엄마 역할을 통해 남다른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매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대 새내기의 모습을 통해서는 여전히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백부부’에서 20대부터 30대까지의 모습을 확실히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 장나라는 캐릭터를 위해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하기도 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장나라는 ‘고백부부’를 통해 한층 더 넓어지고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데뷔 이후 노래와 연기 모두 잘 하는 스타로 자리 잡은 장나라가 ‘고백부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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