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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감동의 임신 소식…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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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감동의 임신 소식…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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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리는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달 23일 추자현과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추자현 씨가 임신 2개월 차입니다. 추자현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 [사진= 동상이몽2 화면 캡처]

 

그동안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2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등 아이에 대한 기대를 보였던 두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소식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이 우효광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담기며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 장면은 촬영 당시 제작진도 몰랐던 상황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 받았다.

우효광은 촬영 중 얻은 휴가 기간 동안 추자현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던 차 안에서 전화를 받게 됐다. 우효광은 떨리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추자현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임신 소식을 듣고 난 뒤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우효광은 추자현과의 전화 통화 이후 “우리 마누라 임신했어”를 외치며 스태프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날 ‘동상이몽2’ 스튜디오에서는 추자현을 향한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서장훈은 유독 추자현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추자현은 현재 입덧을 한창 하고 있다고 말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동상이몽2 화면 캡처]

 

또한 추자현은 자신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던 날의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추자현의 말에 따르면 몸살인 줄 알고 감기약을 먹으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해 본 테스트기로 인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당시가 4주차였다.

추자현은 약 2주 뒤 집으로 돌아오는 우효광의 얼굴을 직접 보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말을 아꼈다. 그러나 출연을 약속했던 작품의 제작진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출연 관련 내용을 논의 하던 중 기자가 이를 알게 돼 회사로 확인 연락을 취했다는 것이다. 이후 “임신 초기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추자현 소속사의 부탁이 있었고, 약속했던 날이 되자 소식이 기사화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의 임신 소식을 전한 것은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했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기뻐하는 모습은 물론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출연자들 모두가 기쁨을 공유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훈훈함을 더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동상이몽2’가 2세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일상을 어떻게 담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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