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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윤현민, 앞으로의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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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윤현민, 앞으로의 활약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07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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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윤현민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사랑 받고 있다. 앞으로 윤현민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극중 윤현민이 연기하는 여진욱은 사건을 다룰 때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마이듬(정려원 분)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며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참과 거짓 앞에서는 자신의 어머니인 고재숙(전미선 분)을 향한 날선 비난을 숨기지도 않는 등 냉철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윤현민 [사진= 마녀의 법정 화면 캡처]

 

지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윤현민은 ‘스프링 어웨이크닝’, ‘총각네 야채가게’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윤현민은 2005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야구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로 둥지를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오던 윤현민은 부상으로 인해 진로를 바꾸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더욱 주목 받았다. 

뮤지컬 무대에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무대를 넓힌 윤현민은 ‘그래도 당신’, ‘무정도시’, ‘감격시대’, ‘마녀의 연애’, ‘연애의 발견’, ‘순정에 반하다’, ‘내 딸 금사월’, ‘뷰티풀 마인드’, ‘터널’, ‘투혼’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윤현민은 ‘내 딸 금사월’과 ‘뷰티풀 마인드’, ‘터널’ 세 작품에서 연속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윤현민 [사진= 마녀의 법정 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OCN 역사를 다시 쓴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터널’ 이후 차기작으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을 선택했다.

지난 10월 방송을 시작한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윤현민은 소아정신과 출신 초임 검사인 여진욱을 연기하고 있다.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앞으로 정려원의 과거 이야기를 중심으로 극 전개를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전미선에게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 윤현민이 정려원을 어떻게 돕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윤현민이 정려원의 곁에서 그의 상처를 감싸 안아주며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또한 윤현민이 검사로서 얼마나 냉철한 모습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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