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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올댓스포츠행, 김연아-최다빈-원윤종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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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올댓스포츠행, 김연아-최다빈-원윤종과 한솥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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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육상의 '대들보'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7일 “김국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2010년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 씨가 대표이사 겸 주주로 설립한 스포츠스타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피겨 박소연 최다빈 이준형 임은수 유영 김예림, 스켈레톤 윤성빈,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클라이밍 김자인, 골프 배상문 등의 소속사다.

김국영은 “올댓스포츠는 친구인 봅슬레이 선수 서영우가 소속된 회사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며 “든든한 소속사와 함께 하게된 만큼 훈련과 기록향상에 더욱 집중해 9초대라는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국영은 국내에서 적수가 없는 독보적인 단거리 스프린터다. 지난 6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 레이스를 10초07로 마쳐 한국 기록을 다시 썼다. 내년 9초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이사는 “김국영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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