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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보검, 공백기만 1년… 차기작 없어도 여전히 '흥'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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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보검, 공백기만 1년… 차기작 없어도 여전히 '흥' 하는 이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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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박보검은 2017년 현재 가장 주목받는 20대 배우다. 이미 데뷔 당시부터 청순한 비주얼로 사랑받은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을 거쳐 현재 최고 인기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현재 공백기를 유지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라운드 인터뷰 당시 박보검은 "차기작은 검토중이다. 학교를 열심히 다니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바쁜 스케줄로 이어가지 못했던 학업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배우 박보검 [사진 = 스포츠Q DB]

 

최근 배우들에게 '다작'이 대세다. 스타가 되어도 공백기가 되면 대중들에게 금새 잊힌다는 우려 때문이다. 최근에는 지상파 드라마 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드라마까지 드라마 경쟁에 참여했고 영화 역시 빠르게 인기작이 바뀌며 배우들의 '열일'에 원동력이 됐다.

그런 가운데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선택하지 않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대세'를 이어갔던 행보와는 사뭇 다르다. 그와 함께 '응답하라 1988'에서 사랑받은 배우 류준열은 이후 드라마 한편과 영화 두편에 출연하며 '열일' 중이다.

그러나 박보검은 짧지 않은 공백기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박보검이 얼굴을 비추며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광고, 화보, MC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며 차기작 없이도 현재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응답하라1988',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연달은 히트에 부담이 갈만도 하다. 박보검이 차기작 선택에 유난히 신중한 이유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에도 남다른 청순한 비주얼과 '성실 청년'의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도 그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설명하는 별명이다.

박보검은 그동안 없던 '착한남자'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보검이 선택할 차기작에 대한 팬들의 관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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