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일렉트로뮤지션 빅브라더가 4년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8일 일렉트로뮤지션 빅브라더 소속사 측은 "빅브라더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 'DON'T YOU GO'을 발매하고 한류 EDM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빅브라더의 이번 신곡은 거미와 협업했던 '온리원' 앨범 이후 4년만의 음악이다. 소속사 측은 "해외 프로젝트 그룹 Team H의 프로듀서 및 DJ로 유명한 빅브라더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EDM 시장에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있다"며 이번 신곡 발매의 의의를 더했다. 현재 빅브라더는 이미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 중이다.
신곡 'DON'T YOU GO'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EDM 사운드 기반의 퓨쳐베이스(Future Bass) 장르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같이 있어 달라는 감정을 덤덤하게 전달하는 곡이다"라며 "곡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는 기타 사운드에 트랜디한 퓨쳐베이스 트랙을 더했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불어 넣어 한층 세련된 사운드를 완성한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곡의 기타 사운드는 밴드 TOXIC 출신 김정우가 연주해 품격을 높였다.
신곡을 발매한 빅브라더는 "'DON'T YOU GO'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이지만 감성을 움직일 수 있고 일상에서 좀더 가깝고 편하게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드는 게 목표이자 바람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빅브라더의 'DON'T YOU GO'의 음원은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