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6 (목)
'러브, 어게인', '금발이 너무해' 리즈 위더스푼의 새로운 로맨틱코미디?
상태바
'러브, 어게인', '금발이 너무해' 리즈 위더스푼의 새로운 로맨틱코미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11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러브, 어게인'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미 다양한 로맨틱코미디 영화에서 활약해온 리즈 위더스푼의 '중년로코'라는 점에서 '러브, 어게인'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극장가에는 범죄, 액션, 히어로물 등 다양한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하고 있다. 그러나 '볼 만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없다는 걱정 또한 불거지고 있다. 영화 산업이 점차 큰 스케일의 영화에 집중하면서 멜로와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극장가에서 보기 힘들어졌다는 분석이다.

 

[사진 = '러브, 어게인' 포스터]

 

평소 '로코' 장르에 애정을 가졌던 영화 팬이라면 '러브 어게인'을 주목하자. '러브, 어게인'은 '금발이 너무해'로 로맨틱 코미디의 한 획을 그었던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사랑스러운 여자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일상을 살던 앨리스는 두 딸과 함께하는 싱글맘이다. 마흔 생일을 앞둔 앨리스는 세 남자와 함께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된다. 

'러브, 어게인'에 등장한 남자 배우들의 이력도 주목할만 하다.해리 역인 피코 알렉산더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워 머신'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테디역의 넷 울프는 미국판 '데스노트'의 주연을 맡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1990년대생 배우들과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리즈 위더스푼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는 여성 관객들에게는 로망을 선사한다.

'러브, 어게인'은 '베이빗 존스의 베이비'처럼 중년 여성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러브, 어게인'이 그동안 로코 장르를 간절히 바래왔던 여성 영화 팬들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