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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월드컵 2차대회 1000m는 디비전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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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월드컵 2차대회 1000m는 디비전A에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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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월드컵 2차 대회 1000m에서는 디비전A(1부 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인도어 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B(2부 리그)에서 1분16초10을 기록, 브리태니 보위(미국·1분14초95)와 황위팅(대만·1분16초06)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레이스로 이상화는 월드컵 2차 대회 1000m에서는 디비전A(1부 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상화의 이날 기록은 2013년 9월 작성한 1000m 한국기록인 1분13초66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함께 빙판을 내달린 김현영(성남시청)은 1분16초94로 8위에 자리했고, 박승희(스포츠토토)는 1분18초40의 기록으로 16위에 머물렀다.

남자 1000m 디비전B에 나선 모태범(대한항공)은 1분09초76으로 네덜란드의 토마스 크롤(1분09초11)에 0.65초 뒤져 2위를 기록했다.

정재웅(동북고·1분09초83)과 장원훈(의정부시청·1분10초39)은 각각 4위와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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