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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토르 라그나로크·'해피데스데이' 2파전, '범죄도시'는 관객수 700만 돌파 가능할까? '미옥' 혹평 후기 속 기대 이하의 흥행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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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토르 라그나로크·'해피데스데이' 2파전, '범죄도시'는 관객수 700만 돌파 가능할까? '미옥' 혹평 후기 속 기대 이하의 흥행 스코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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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토르 라그나로크'의 흥행질주는 계속될까?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며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해피데스데이'를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 4주 차로 새로운 개봉 영화들의 등장에도 꾸준히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 영화 '해피데스데이', '미옥' 포스터]

 

'해피데스데이'는 관객 입소문의 효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중이다. 생일날 매일 죽음이 되풀이된다는 독특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해피데스데이'는 '토르 라그나로크'와 간발의 차이로 박스오피스2위를 차지했다.

마동석 주연의 영화 '부라더'와 '범죄도시'는 나란히 박스오피스 3,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범죄도시'는 660만명의 관객수를 돌파하며 '롱런'을 이어갔다. '범죄도시'는 손익분기점 200만 관객수의 세 배가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김혜수와 이선균 주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화 '미옥'은 꾸준한 관객들의 혹평 속에 기대 이하의 흥행스코어를 기록했다. '미옥'은 박스오피스 순우 5위, 현재까지 19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2주차의 성적으로 봤을 때 '미옥'은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대작 '미옥'의 부진, 적은 스크린수로 개봉한 '해피데스데이'의 기대 이하의 성적 등 관객들의 '입소문'이 영화의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11월이다. 극장 비수기로 손꼽히는 11월, '토르 라그나로크'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영화는 어떤 영화가 될까? '토르 라그나로크'의 '롱런'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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