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가수와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보아와 주원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보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Q(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보아와 주원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소식을 알린지 10개월 만에 결별하며 눈길을 모았다.
2017년은 스타들의 열애 소식과 함께 결별 소식 역시 많은 한해였다.
지난 4월 열애 소식을 알린 남주혁과 이성경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이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사랑받아왔기 때문에 열애 소식과 결별 소식 역시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소속사 YG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YG 사내 공식 1호 커플'이라는 수식어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성경과 남주혁이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도 두 사람의 공통점이었다.
이성경과 남주혁 외에도 '대마초' 논란으로 한창 논란을 자아냈던 주지훈과 가인의 결별 소식도 전해졌다. 특히 가인은 결별 전 주지훈의 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사실을 밝혀 두 사람의 이별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7월 결별하며 공개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장수 공개연애 커플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아쉬움은 높았다.
'YG 사내커플' 남주혁과 이성경이 결별했다면 'SM 사내커플'인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한류 아이돌 그룹의 인기 멤버라는 점에서 열애 소식이 알려졌을 때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1년 여만에 이별 소식을 알리며 아쉬움을 전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주원과 최근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보아의 결별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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