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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해피데스데이', '토르 라그나로크' 넘어 1위, '저스티스리그' 개봉이 판도 바꿀까? '범죄도시' 관객수는 700만 돌파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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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해피데스데이', '토르 라그나로크' 넘어 1위, '저스티스리그' 개봉이 판도 바꿀까? '범죄도시' 관객수는 700만 돌파 앞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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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해피데스데이'가 마블 영화인 '토르 라그나로크를 영화 순위에서 앞서는 이변을 일으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피데스데이'는  5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해피데스데이'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사진 = 영화 '해피데스데이', '저스티스리그' 포스터]

 

'해피데스데이'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만으로 꾸준한 흥행을 거두고 있다. 생일을 맞은 주인공이 매일 반복되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독특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현재 '해피데스데이'의 누적 관객수는 55만명이다.

11월 극장가의 기대작 '미옥'이 부진한 흥행스코어를 거두면서 동시에 '해피데스데이'의 기대 이상의 흥행 스코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옥'은 개봉 첫주만에 박스오피스 순위 6위로 떨어졌다.

영화 '범죄도시'의 롱런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범죄도시'는 개봉 한달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들며 '롱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범죄도시'는 현재 670만 관객을 동원, 700만 관객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1월 15일에는 DC 히어로들이 총출동한 기대작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한다. 언론시사회 개봉으로 호평받은 '저스티스 리그'가 정식 개봉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의 뒤를 이어 히어로 영화의 흥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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