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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르비아 축구중계] 심판판정 논란 속 구자철 페널티킥 골, 1-1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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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르비아 축구중계] 심판판정 논란 속 구자철 페널티킥 골, 1-1 동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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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심판 판정 논란 속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구자철이 가볍게 동점골을 넣었다.

구자철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1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한국은 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공을 뺏긴 뒤 역습을 허락한 상황에서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랴이치를 막지 못했다. 밀란코비치 사비치의 어시스트를 받은 랴이치는 오른발 슛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5분 뒤 동점골을 넣었다. 페널티킥에 의한 골이었는데, 심판 판정 과정에서 다소 논란이 있었다. 문전 경합 과정에서 세르비아 수비수 부코비치가 구자철의 유니폼을 잡았다가 살짝 놓았는데, 구자철이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이에 중국인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앞서 전반에 심판 판정에 대해 큰 불만을 터뜨렸던 세르비아 선수들은 이번에도 크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구자철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점수는 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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