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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르비아] 드미트로비치 정체가 뭐야? 구자철 동점골-손흥민 불운 '희비'신태용호, 세르비아와 1-1 무승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14 21:52 | 최종수정 2017.11.15 0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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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드미트로비치의 플레이가 빛난 한 판이었다. 손흥민이 여러 차례 골과 다름없는 슛을 때리고도 아쉬움을 삼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피파랭킹 62위)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피파랭킹 38위)와 평가전에서 후반에 터진 구자철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평가전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나흘 전 콜롬비아전에는 2-1로 승리한 바 있다. 또 한국은 세르비아와 역대 전적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 구자철(13번)이 14일 세르비아전에서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경기가 A매치 데뷔전이었던 양 팀 골키퍼의 활약이 빛났다. 한국 조현우는 전반 프리킥 상황에서 대포알 슛을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후반 교체로 들어온 세르비아 골키퍼 드미트로비치는 골과 다름 없었던 손흥민의 슛을 여러 차례 막아내 눈길을 끌었다. 공이 발을 떠났을 때 골이라고 생각한 손흥민은 연신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워했다.

이날 한국은 지난 10일 콜롬비아전과는 다른 라인업을 내세웠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에 세우고 발목 염좌로 빠진 김승규를 대신해 조현우에게 골키퍼 장갑을 맡겼다. 김민우-김영권-장현수-최철순이 수비진에 들어갔고, 구자철-권창훈-기성용-이재성-정우영이 중원에 투입됐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한국은 전반 9분 김민우가 유효 슛을 시도하며 상대를 긴장시켰고, 세르비아는 6분 뒤 밀란코비치 사비치가 반격의 슛을 날렸다. 전반 27분에는 이날 A매치 데뷔전에 나선 조현우가 슈퍼세이브를 펼쳤다. 프리킥 상황에서 랴이치가 슛을 때렸는데, 정확한 타이밍에 점프하며 공을 걷어냈다. 골과 다름없는 궤적의 슛이었기에 의미가 컸다.

후반 들어 한국이 선취골을 허용했다.

13분 공을 뺏긴 뒤 역습을 허락한 상황에서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랴이치를 막지 못했다. 밀란코비치 사비치의 어시스트를 받은 랴이치는 오른발 슛으로 한국 골문을 열었다.

한국은 구자철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5분 뒤 문전 경합 과정에서 세르비아 수비수 부코비치가 구자철의 유니폼을 잡았다가 살짝 놓았는데, 이때 구자철이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구자철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 손흥민이 14일 세르비아전에서 슛을 한 뒤 골이 되지 않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손흥민이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28분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비록 골키퍼 선방에 걸렸지만 슛의 방향이 매우 좋았다.

한국은 후반 35분 이재성, 권창훈을 빼고 염기훈, 이명주를 나란히 투입했다. 2분 뒤 손흥민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기습적인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45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때렸으나 골키퍼 슈퍼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양 팀의 승부는 1-1로 마무리됐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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