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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beautiful' 파트 분배 논란, '에너제틱' 이어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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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beautiful' 파트 분배 논란, '에너제틱' 이어 또 다시?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1.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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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워너원이 컴백한지 이틀째, 앞서 활동했던 데뷔곡 ‘에너제틱’에 이어 또 다시 파트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워너원은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로 컴백했다. 짧은 시간 만에 컴백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타이틀곡 ‘Beautiful(뷰티풀)’이 파트 분배 논란에 휩싸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의 팬들은 그의 파트 분량이 4초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자아냈다.

 

워너원 'beautiful' 파트 분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앞서 워너원은 ‘에너제틱’으로도 파트와 관련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워너원 멤버들의 파트가 고르게 분배된 것이 아니라 일부 멤버에게만 파트가 집중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실제 멤버별 파트를 살펴봤을 때 멤버들 간 파트 격차는 상당했다.

또한, 워너원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해 그룹 내 센터로 지정됐다. ‘에너제틱’으로 활동할 당시 무대 구성으로 인해 강다니엘이 돋보이지 못해 그의 팬들의 불만이 높아지기도 했다.

‘Beautiful’은 곡의 파트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출연 분량도 문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 강다니엘 그리고 옹성우가 출연하는 시간은 1분이 넘는 반면, 다른 멤버들의 경우 겨우 2초만 등장하기 때문이다.

워너원의 컴백을 기다려왔던 팬이라면 속상할 만한 분량이다. 특히 워너원의 경우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이다. 멤버들 모두가 소속사가 다르고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인해 형성된 그룹이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현재 워너원은 ‘Beautiful’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워너원은 파트 분배 논란을 넘고 앨범 활동과 관련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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