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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애인들의 대축제', 소치 동계패럴림픽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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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애인들의 대축제', 소치 동계패럴림픽 개막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0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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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참가한 한국, 45개국 중 28번째로 입장

[스포츠Q 강두원 기자]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똘똘 뭉친 장애인들이 세계 정상에 서기 위해 러시아 소치로 모여 들었다.

2014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8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45개국 총 1100명의 선수단(선수 547명 임원 500여명)이 참가하며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5개 종목과 시범종목인 스노보드가 열린다.

▲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이 8일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진은 쇄빙선이 개회식 현장에 등장한 광경. [사진=AP/뉴시스]

한국은 개회식에서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인 정승환을 기수로 45개국 중 28번 째로 등장했다.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57명(선수 27명, 임원 30명)이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이 동계패럴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은메달 2개다.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에서 한상민이 따낸 은메달과 4년 전 밴쿠버에서 휠체어컬링이 획득한 은메달이다.

개회식은 ‘쇄빙(Breaking the Ice)’을 주요 테마로 지정해 화려하게 펼쳐졌다. 편견과 불통을 타파하자는 주제를 담은 공연, 군무, 매스게임 등이 개회식을 찾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총 45개국 중 28번째로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개회식에 참석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개회를 선언하면서 “다른 어떤 대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영감을 주는 동계패럴림픽을 개최한 러시아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패럴림픽은 4년마다 한 번씩 비장애인 올림픽이 끝난 뒤 같은 도시에서 개최된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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