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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황영희, 배수지 혼수상태에 '폭풍 눈물' 이종석 위로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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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황영희, 배수지 혼수상태에 '폭풍 눈물' 이종석 위로 건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1.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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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황영희가 딸 배수지의 아픈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는 딸이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본 윤문선(황영희 분)이 괴로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혼수상태에 빠져 정신을 잃은 남홍주(배수지 분)를 본 윤문선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 [사진=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화면 캡처]

 

어머니의 가슴 아픈 눈물을 본 정재찬(이종석 분)은 윤문선에게 위로를 건네며 윤문선을 포근히 감싸 안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윤문선은 "우리 홍주는 잘 이겨낼 거다"라며 딸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다.

남홍주가 내내 꿨던 숲 속 초록우산 꿈은 현재 이유범(이상엽 분)과 하주안(이은우 분)의 소행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날 남홍주의 의식이 다시 돌아오면서 향후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홍주는 깨어난 뒤 정재찬에게 "너가 날 살리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다 들었다"며 정재찬과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종영 4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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