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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포항지진 특보' 원인이 지열발전소? 북한 핵심험설과 대비...아파트 붕괴위험 등 피해상황-포항지진에 따른 수능연기 혼란가능성 전망까지 시청률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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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포항지진 특보' 원인이 지열발전소? 북한 핵심험설과 대비...아파트 붕괴위험 등 피해상황-포항지진에 따른 수능연기 혼란가능성 전망까지 시청률 폭등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1.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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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JTBC 뉴스룸'이 포항지진피해와 포항지진에 따른 수능연기, 기상청 전망, 원인이 지열발전소라는 가설 등을 담아낸 지진특보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포항지진 특보 2부'는 8.40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6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JTBC 뉴스룸 포항지진 특보'에서는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을 먼저 전했다. 날 'JTBC 뉴스룸 포항지진 특보'에 따르면 포항 지역은 지진으로 인해 부상자들도 나왔고 피해는 1000건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뉴스룸 포항지진특보'에서 이번 지진의 피해상황과 포항지진에 따른 수능연기, 지진의 원인 그리고 기상청의 대응 등을 다뤘다. [사진='JTBC 뉴스룸 포항지진특보' 방송 캡처]

 

포항지진에 따른 수능연기 역시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포항지진피해로 인해 정부는 긴급 수능연기 조처를 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오후 8시 긴급 브리핑 하고 수능시험을 일주일 연기했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 포항지진 특보'는 이번 5.4 강진으로 인해 올해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 혼란이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을 하면서 여진으로 인한 후속 피해를 대비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와 기상청의 긴급 조치 과정에 대해서도 다뤘다. 지난 지진 사태 당시 늑장 대처로 비난받던 정부와 기상청이 이번에는 신속한 대처를 한 것으로 봤다.

포항지진의 원인에 대해서는 지질학과 교수를 초대해 포항지역 근처 지열발전소 건설이 이번 지진의 원인이 아니냐는 가설을 소개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지면이 불안정해져 지진이 잦아진 것 아니냐는 주장과는 대비되는 새로운 가설이었다.

이처럼 'JTBC 뉴스룸 포항지진 특보'는 5.4에 달하는 강진으로 인한 포항지진피해와 수능연기, 기상청의 대응 여진 가능성을 신속히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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