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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GMF 2017 어워즈-최고의 순간' 선정… 콘서트 '사랑'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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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GMF 2017 어워즈-최고의 순간' 선정… 콘서트 '사랑' 기대감 높여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1.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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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 정준일이 ‘GMF 2017 어워즈’에서 ‘최고의 순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GMF 2017 어워즈’에서 정준일은 ‘최고의 순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준일은 지난 10월 21일 열린 ‘GMF 2017(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에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정준일은 ‘GMF’ 역사상 가장 많은 36명의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오는 12월 정준일이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 = 엠와이뮤직 제공]

 

‘GMF 2017 어워즈’가 선정한 최고의 순간은 정준일이 ‘새겨울’을 부르던 도중 막이 열리면서 오케스트라가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당시 정준일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정준일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동시에 오는 12월 진행 예정인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프리뷰 또한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정준일의 소속사 측은 “정준일의 공연이 ‘GMF 2017’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다음 달 개최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에서는 ‘GMF’보다 2배 규모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준일의 콘서트 ‘사랑’은 무대에서 선보일 대부분의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한 콘서트로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사랑’에는 약 70여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관객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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