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복귀를 결정하고 2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이번 앨범은 싱글로 발매되며 신승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16일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7일 디지털 싱글 앨범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표한다"며 "디지털 싱글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정판이란 뜻처럼 신승훈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한 특별하고 기념적인 디지털 싱글 앨범"이라고 밝혔다.
신승훈은 이번 VOL.1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신승훈이 지난 2015년 11월 발표한 정규 11집 'I am...&I am' 이후 2년 만에 작품으로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한국형 정통 발라드 트랙으로 알려져있다. 신승훈의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신승훈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27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와 함께 140만 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의 누적판매량 1700만 장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작자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 대형 신예 로시(Rothy)를 론칭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제작자가 지녀야 할 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