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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술마시고 여자친구 폭행 신고… 경찰 "훈방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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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술마시고 여자친구 폭행 신고… 경찰 "훈방조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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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술을 마신 뒤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슈퍼주니어 강인이 여자친구 폭행으로 신고당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 = 스포츠Q DB]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폭행 피해자는 강인의 여자친구라고 스스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죄의 경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처벌 할 수 없다.

강인은 지난 2009년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강인은 군입대 및 자숙 기간을 거쳐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강인은 지난 2016년 또다시 음주 교통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아직까지 강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강인이 소속된 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월 6일 새 앨범 'PLAY'를 발매, 이후 '블랙 수트'(Black Suit)로 활동 중이다.

강인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 이후 음악 활동과 함께 연기, 예능 등에서 활약했다. 강인의 방송 출연은 지난 2016년 '히트메이커'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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