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이 장나라에 대한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에서 최반도(손호준 분)는 마진주(장나라 분)를 사이에 두고 정남길(장기용 분)과 복잡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장나라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손호준은 장나라와 부부관계였지만,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 대학시절로 돌아오게 된 사이다.

앞서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은 장나라와 다시 엮이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다시금 그를 좋아하게 됐다. 손호준은 뒤늦게 알아차린 자신의 마음을 생각하며 장기용과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장나라를 의식한다.

특히 손호준은 장나라와 자신의 타임슬립에 대해 단서를 얻을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고백부부’에서 타임슬립으로 과거로 돌아가게 된 손호준과 장나라는 다시 미래로 돌아갈 수 있을까?

또한,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이 로맨스를 그리고 있던 민서영(고보결 분)과도 정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보결이 손호준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총 12부작으로 편성된 ‘고백부부’는 마지막 회 방송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직까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는 손호준과 장나라가 재회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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