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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주말영화 '링컨'(세계의 명화)·'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일요시네마)·'순교자'(한국영화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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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주말영화 '링컨'(세계의 명화)·'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일요시네마)·'순교자'(한국영화 특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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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영화 프로그램에서 '링컨'(세계의 명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일요시네마), '순교자'(한국영화특선)가 방송된다.

18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링컨'이 전파를 탄다. '링컨'은 지난 2010년 제작된 영화로 할리우드의 대표감독 스티븐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영화 '링컨' 포스터]

 

'링컨'은 링컨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1865년 초 남북전쟁 진행과 노예제도를 둘러싼 정치적 상황을 치열하게 담아냈다. '링컨'은 노예제 폐지라는 정치적 사안을 둘러싼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정치인 링컨의 모습을 영화에 담아냈다.

영화 '링컨'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14년 간 준비한 영화다. 이미 '라이언 일병 구하기', 'A,I'로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그는 '마이러니티 리포트', '캐치 미 이프 유캔' 등 다수의 유명작을 제작했다. 최신작품인 '링컨'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발전된 서사 역량이 돋보이는 영화로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사진 =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포스터]

 

19일 오후 1시 55분에는 토니 스콧 감독의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가 방송된다.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는 스릴넘치는 연출과 드라마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끄는 영화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는 국가가 감시와 통제로 개인의 인권을 어떻게 유린하는지 보여주는 영화로 스릴넘치는 연출과 함께 주제적인 면에서도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다.

토니 스콧은 '에일리언'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의 동생이다. '트루 로맨스', '더 팬'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를 제작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졌다.

 

[사진 = 영화 '순교자' 포스터]

 

19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한국영화 특선'에는 지난 1965년 제작된 영화 '순교자'가 방송된다. '순교자'는 진실의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형식의 영화로 신의 존재 여부를 묻는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순교자'는 제 5회 대종상 감독상과 음악상, 녹음상, 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리차드. E. 킴(김은국)의 베스트 셀러 '순교자'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감독 유현목은 영화 '오발탄', '김약국의 딸들', '잉여인간' 등을 제작하며 국내 유수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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