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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스터' 이승환 나이 잊은 감수성 드러냈다 "영원한 사랑이 없을 거란 불안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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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스터' 이승환 나이 잊은 감수성 드러냈다 "영원한 사랑이 없을 거란 불안감 있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1.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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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더 마스터' 이승환이 나이를 잊은 소년의 감수성으로 관객들을 홀렸다.

17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에서 무대에 나선 이승환은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사랑은 영원하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하지만 유독 나만 아닐 거라는 불안감이 있다"고 전했다. 

 

'더 마스터' 이승환 [사진 = Mnet '더 마스터'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이승환은 "사랑이라면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포기할 각오가 있다"며 소년처럼 순수한 감수성을 드러냈다.

이날 이승환은 무대에서 첫 무대에 올라 '내게만 일어나는 일'을 열창했다. 특히 이날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경연이 펼쳐져 이승환의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최고의 공연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마스터'는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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