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 박영웅 · 사진 주현희 기자] 진민호X김경훈 미니콘서트 '겨울도화지'에서 가수 김경훈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김경훈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나비와 열창을 보여주기도 했다.

진민호와 김경훈은 17일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미니콘서트 겨울도화지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1부 무대를 장식한 것은 김경훈이었다. 김경훈은 자신의 1집 싱글 'stay'를 시작으로 감미로운 발라드 '상처', 댄스곡 '잘 지내지만' 등을 소화했다.

특히 김경훈은 '잘지내지마'를 통해서 숨겨온 댄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커버곡 무대도 공개했다.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를 시작으로 윤종신의 '너를 찾아서'와 나비의 듀엣곡인 '우리 정말 사랑했었어요'를 열창했다.

나비와의 두엣무대에서는 감미로운 보이스를 들려주며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내기도 했다.

김경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자신의 뛰어난 가창력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거기에 뛰어난 입담과 숨겨진 댄스 실력까지 보여주며 가요계와 예능계를 드나들 대형스타로서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김경훈은 지난 2009년 1집 앨범 'Time Goes Away'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천지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OST를 통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김경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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