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생활스포츠 중개 플랫폼 플레이콕과 프리미엄 스키 교실을 운영하는 씽쿠어린이전문스키학교가 손을 잡았다.
플레이콕은 17일 “씽쿠 학교와 프리미엄 스키교실 기획 개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 안전한 어린이 스키교실 상품 기획·개발 △ 지도자 육성 시스템 강화 △ 워킹대디·워킹맘을 위한 스키 픽업 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플레이콕을 통해 씽쿠의 체계적인 스키 교실 상품과 다양한 스키 이벤트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스키 개인코치 강습의 경우 수업 시간에 강사가 직접 촬영했던 사진·동영상 서비스에서 지도자 외 영상 촬영자를 배치하고 참가 어린이 6단계 레벨별 커리큘럼 배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화한다.
정아람 플레이콕 대표는 "스키교실 전 상품 픽업서비스 진행, 글로벌 매너 교육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일일강습, 시즌강습, 스키캠프 외에도 ‘나도 강사다’라는 이벤트를 마련, 부모님들이 직접 아이들을 코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어린이 안전사고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해온 김강래 씽쿠어린이전문스키학교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도자 육성을 강화하고 어린이 스키 발전,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반색했다.
플레이콕은 2015년 12월 설립됐다.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든다’는 미션 하에 은퇴선수 일자리 증진과 취약계층 스포츠 활동 제공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소셜 벤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