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음악중심이 18일 결방하며 11주 째 결방을 확정했다. '음악중심'은 25일 부터 생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3시 20분 방송 예정이던 '쇼 음악중심'은 MBC 파업 여파로 결방한다. 최근 MBC 측은 '쇼 음악중심'의 방송 재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MBC 노조의 요구사항이었던 김장겸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대다수의 주요 예능 역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음악중심'은 지난 9월 4일 부터 약 2달 여간 결방했다. 최근 컴백한 워너원, 레드벨벳의 컴백 무대도 '쇼 음악중심'에서는 편성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5일 방송부터는 다수의 케이팝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다시 편성될 예정이다.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받은 것은 '대세' 그룹인 워너원의 컴백이다. 워너원은 지난 13일 신곡 'Beautiful'(뷰티풀)을 발표하며 활동에 나섰다. '뮤직뱅크', '인기가요'를 통해 지난 주에 음악방송 컴백을 했다. '음악중심'의 결방으로 부득이하게 출연하지 못했던 워너원의 '뷰티풀' 무대는 다음 주인 25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신곡 '피카부'(PEEK-A-BOO)를 공개한 레드벨벳도 마찬가지다. 레드벨벳은 17일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졌다. 다음주인 25일 '음악중심'에서도 무대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장기간의 결방으로 가요 팬들의 아쉬움이 '음악중심'에 쏟아졌다. '음악중심'에 방송 재개 소식에 그동안 톱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없었던 가요 팬들이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