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최근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인 안아키 사건을 다룬다. 지난 4월 화제가 된 안아키는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알려졌다.
지난 4월 말, SNS에 논란된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사이트가 화제를 모았다. 카페의 운영자 한의사 김효진씨는 '안아키'의 부작용이 대두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안아키'의 회원 엄마 중 한명인 정은 씨는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은 씨는 안아키 때문에 아이가 병을 이길 수 있었다며 현재의 안아키에 대한 비난을 안타까워했다.
정은씨 뿐만 아니라 안아키로 효과를 본 엄마들은 다수 있었다. 소원이 엄마는 안아키의 치료법을 시행한 이후 폐 손상과 기관지 확장증 진단을 받았다. 안아키 식 치료로 효과를 봤다고 주장하는 엄마와 아이의 증상이 더 악화됐다고 주장하는 엄마, '안아키'의 진실은 무엇일까?
안아키에서 또다른 논란이 된 것은 '맘닥터' 제도다. 응시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 될 수 있다는 맘닥터는 김 원장의 가이드 라인 안에서 다른 엄마들의 상담을 진료했다. 4월 불거진 안아키 사건 이후 맘닥터들은 자신들 역시 죄책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김 원장은 여전히 안아키식 치료법이 잘못이 없다는 주장 중이다.'안아키' 폐쇄 이후에도 김원장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 키우기'라는 카페를 열었다. 김원장은 양약을 전부 독이라 규정짓고 '해독생기법'을 해야한다고 주장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김원장과의 5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가졌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7개월 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안아키 사태'를 분석하고 사건의 중심에 있는 김원장 치료법의 주장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