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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이정협 포문-이동준 쐐기' 부산 "상주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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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이정협 포문-이동준 쐐기' 부산 "상주 나와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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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챌린지(프로축구 2부) 플레이오프에서 아산 무궁화를 한 수 지도했다. 다음 상대는 상주 상무다.

부산 아이파크는 18일 안방인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서 아산 무궁화 경찰축구단을 3-0으로 완파했다.

경남FC에 이어 챌린지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한 부산은 성남FC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아산을 가볍게 누르고 K리그 클래식(1부) 11위 상주와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 선제골을 터뜨린 이정협(오른쪽). 아산을 완파한 부산은 상주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산과 상주는 홈원정을 오가며 2경기를 치른다. 오는 22일 밤 7시 구덕 1차전, 26일 낮 3시 상주 2차전이 거행된다. 이기는 팀의 새 시즌 무대는 클래식, 지는 팀의 무대는 챌린지다.

올 시즌 아산과 정규리그 네 차례 만남서 2승 2무로 우위를 점한 부산은 자신감이 넘쳤다.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2분 이정협의 선제골로 아산의 기를 죽인 부산은 이동준이 후반 36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해서 골네트를 흔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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