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주춤했던 청주 KB국민은행이 연패를 털고 1위를 지켰다.
KB국민은행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2017~2018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2라운드 방문경기에서 83-73 낙승을 거뒀다.
개막 4연승을 내달리다 2연패에 빠졌던 국민은행은 다미리스 단타스(28점 16리바운드), 강아정(21점), 박지수(10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기력을 회복했다.
국민은행은 단타스의 골밑 장악으로 전반을 8점차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아정, 심성영, 김보미 등의 외곽슛을 보태 삼성생명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공동 3위였던 삼성생명은 4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3승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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