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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MA로 전미데뷔, 안셀 엘고트도 '열광'한 '코리안 인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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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MA로 전미데뷔, 안셀 엘고트도 '열광'한 '코리안 인베이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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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방탄소년단이 2017년 'AMA'에서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AMA'는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팝 시상식이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곡 'DNA'의 한국어 곡 무대를 펼쳤다.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엠넷을 통해 중계된 '2017 AMA'에는 켈리 클락슨, 핑크, 레이디 가가 등 다수의 팝 스타들이 참여했다. 그중 가장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었다.

 

'2017 AMA' 방탄소년단 [사진 = 엠넷 '2017AMA' 중계 화면 캡처]

 

방탄소년단은 국내 음악방송을 보는 듯한 'AMA' 무대를 꾸몄다. 별도의 리믹스나 퍼포먼스는 있지 않았지만 현장의 관객들은 열광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어 무대 그대로인 'DNA'를 펼쳤다. 번안곡이 아닌 한국어 곡으로 'AMA' 같은 큰 무대에 선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AMA' 이후 미국의 각종 유명 TV 토크쇼에 참여해 미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DNA' 무대에는 국내에서 '베이비 드라이버'로 주목받은 배우 안셀 엘고트가 열광하는 장면이 TV에 잡히기도 했다. 안셀 엘고트는 방탄의 무대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담으며 열광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안셀 엘고트 외에도 다수의 관객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중계 진행을 맡은 김구라와 임진모는 "지금 중계 방송을 보시는 분들도 믿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진모는 "방탄소년단은 'AMA'로 월드와이드 데뷔를 했다"며 그 인기에 감탄했다.

방탄소년단은 'AMA'로 월드와이드 데뷔를 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케이팝의 열기가 미국 내에서 더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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