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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영화 '기억의 밤' 개봉 앞둔 장항준·김무열 등장… 트럼프 아시아 순방에 대한 마크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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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영화 '기억의 밤' 개봉 앞둔 장항준·김무열 등장… 트럼프 아시아 순방에 대한 마크의 생각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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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비정상회담'에 영화 '기억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김무열이 출연한다. 이들은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이날 '비정상회담'은 '아시아가 트럼프를 지켜보고 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일본 대표 오오기, 중국 대표 왕심린은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국 대표 왕심린은 "시진핑도 A+ 정도 받을 수 있다"며 순방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 놓고, 일본의 오오기는 "아리가또 도날드"라는 말을 하며 웃음을 더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미국의 대표 마크는 "미국에 있을 때보다 일 더 잘하는 느낌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또한 성시경이 이번 트럼프 국빈 방문 당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독도 새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독도새우는 만찬 당시 잡채에 들어가며 주목 받았다. 오오기는 "트럼프가 케첩을 많이 뿌려 먹는다고 하더라"는 말을 꺼내고, 마크는 "미국에서도 좀 창피해 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알베르토는 "독도 새우도 케첩에 찍어 먹은 거 아니냐"는 농담을 던진다.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이후 '비정상회담'의 각 국 대표들은 각 나라 국빈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물론 독특한 국빈 의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비정상회담'의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되며 한국 대표로는 영화 감독 장항준과 배우 김무열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현재 영화 '기억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무열, 장항준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특히 김무열은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으로 긴장을 감추지 못하며 장항준에게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장항준과 김무열은 곧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디스전을 이어간다. 가장 먼저 장항준은 김무열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 딱 봤는데 생각보다 좀 덜 잘생긴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장항준 감독은 계속해서 수다를 이어가며 웃음을 더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무열은 "제가 말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지금 보신 것처럼 제가 말 할 기회가 없다"며 장항준을 디스하고 나선다.

이후 장항준과 김무열은 '비정상회담' 본격 토론 주제로 '잊혀져가는 것들을 모두 기억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 사람과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과거에 즐겼던 게임기, 비디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 여행을 시작한다.

또한 '비정상회담'에서는 각 국 대표들의 '흑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특정 기억을 만들거나 지우는 기술 사용 여부, 다른 이슈에 묻혀 잊혀진 뉴스, 911테러(미국대폭발테러사건) 사건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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