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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맨슨 사망에 로만 폴란스키·샤론 테이트 주목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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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맨슨 사망에 로만 폴란스키·샤론 테이트 주목 받는 이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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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세기의 연쇄살인마 찰스 맨슨이 사망하며 배우 샤론 테이트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샤론 테이트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전 아내로 임신 당시 찰스 맨슨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 당했다.

찰스 맨슨은 희대의 연쇄 살인마이자 세계적인 사이코패스로 꼽히는 범죄자다. 그는 과거 살인 클럽 '맨슨 패밀리'를 만들어 여러 사람들 직·간접적으로 살해했다. 

 

로만 폴란스키 , 샤론 테이트 [사진=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찰스 맨슨은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했다. 사건 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 째였다. 특히 찰스 맨슨이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한 방식 등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2011년에는 로랑 부제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하며 샤론 테이트와 로만 폴란스키 부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영화 '로만 폴란스키: 어 필름 멤와'는 로만 폴란스키의 일생을 담아냈다. 특히 아내 샤론 테이트의 사망과 관련한 내용이 담기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샤론 테이트의 죽음 이후 충격에 빠졌던 로만 폴란스키는 1989년 배우 엠마누엘 자이그너와 재혼했다. 또한 사건 이후에도 꾸준히 영화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로만 폴란스키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주목 받았다. 특히 로만 폴란스키의 성추문은 샤론 테이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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