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XXX의 김심야와 미국 힙합 프로듀서 '디샌더스(D. Sanders)' 손대현의 믹스테이프 앨범 'Moonshine(문샤인)'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김심야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측은 "28일 발매를 앞둔 XXX의 김심야와 미국 힙합 프로듀서 '디샌더스' 손대현이 협업한 앨범 ‘Moonshine(문샤인)’이 예약판매 첫 3일 동안 힙합앨범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예약판매가 시작된 김심야와 손대현의 'Moonshine'은 알라딘 힙합 앨범 주간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힙합플레이야 스토어에서 3일 연속으로 일간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한 높은 관심은 쟁쟁한 아이돌 음반들 사이에서 어떠한 방송 출연 없이도 일궈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샌더스' 손대현은 최근 이센스, 글렌체크, XXX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 (BANA)'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테네시 출신의 프로듀서 '디샌더스' 손대현은 캔드릭 라마(Kendrick Lamar), 스쿨보이큐(Schoolboy Q)가 소속된 TDE의 래퍼 'Isaiah Rashad'의 앨범에 다수의 주요 트랙들에 프로듀서로써 참여해 미국 힙합신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힙합듀오 XXX의 래퍼 김심야는 지난해 7월 XXX의 데뷔 EP 앨범 '교미(KYOMI)'를 발표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하입비스트, 애플뮤직 비츠원라디오, BBC 1 라디오 등 해외 매체들의 이례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김심야&손대현의 믹스테이프 '문샤인'(Moonshine)]은 현재 예약 판매 중이며 오는 28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과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들에서 정식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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