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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저격? 안아키 이어 故 정치호 국정원 변호사 죽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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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저격? 안아키 이어 故 정치호 국정원 변호사 죽음 다룬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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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또다시 국정원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친다. 이번에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故 정치호 변호사의 죽음이다.

25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안아키 사태를 이어 '그알' 팀이 꾸준히 취재해오던 국정원 관련 의혹들을 또다시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석연치 않은 국정원 변호사의 죽음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0월 30일 소양강 댐에서 주검이 되어 발견된 정치호 변호사는 국정원 소속의 변호사였다. 그는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었다. 그의 사인은 '일산화 탄소 중독'이었다. 번개탄으로 자살을 했다는 정황이 제기되며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 했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그러나 유족들의 이야기는 달랐다. 정치호 변호사의 형 정양호 씨는 "잠깐 바람 쐬러 가는 복장으로 나갔다가 변사체가 되어서 돌아왔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죽음 일주일 전만 해도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평온한 일상을 보냈다. 그러나 10월 26일부터 "그 일과 관련해 모든 걸 뒤집어 쓸 거다"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27일 행방이 묘연해지고 29일에는 한차례 투신자살을 기도하는 등 불안한 행적을 보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정변호사의 불안의 원인으로 2013년 국정원 내 비밀조직을 꼽았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개입 재판 관련 현안·실무 TF 팀이 국정원 내에서 은밀히 꾸려졌다. 해당 팀은 국정원 직원들과 위증을 준비했다. 이 공판의 한켠에는 실무 TF 팀원으로 일했던 정치호 변호사가 있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증거가 남기 때문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정변호사가 남긴 2G폰을 세월호 디지털 장비를 복원한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디지털 포렌식으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진실'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새롭게 나타난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증거, 국정원 변호사 정치호의 죽음은 이로써 설명할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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